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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마도 쾌속선 6월부터 매일 운항, 예약 방법과 요금 정보

by 인황 2023. 6. 9.

부산과 대마도(쓰시마)를 연결하는 바닷길이 넓어졌습니다. 부산-대마도 쾌속선을 운영하는 팬스타그룹은 6월부터 매일운항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4월 29일부터 코로나 관련 입국 규제를 철폐한 후속 조치로, 5월부터 준비를 시작한 팬스타그룹이 6월부터 대마도 노선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원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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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의 자연 <사진 출처 유튜브 쓰시마 캠핑 캡처>

 

매일 1회 왕복 운항

이제 월~금요일은 매일 1회 왕복 운항을 하며, 토요일에는 부산 출발 2회와 대마도 출발 1회, 일요일에는 부산 출발 1회와 대마도 출발 2회 운항합니다. 출발은 매일 오전 8시 40분에 부산항에서 이루어지며, 매일 오후 4시 30분(일요일은 오후 4시 40분)에 대마도에서 돌아오게 됩니다. 또한, 주말에는 추가 운항 편이 낮 12시 50분에 운영됩니다. 

 

티켓 예약은 어디서

 

부산과 대마도를 오가는 쓰시마링크호는 1시간 10분 만에 두 나라를 연결해 편리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운임은 편도 9만 원~10만 원으로 팬스타그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시 한글이름, 영문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연락처, 이메일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 합니다.

 

부산 - 대마도 노선 예약 바로가기 ▶▶

 

팬스타그룹은 올해 2월 25일부터 부산-대마도 항로를 재개했는데, 초기에는 주말 시범 운항을 거쳐 5월에는 주 5일(평일 3일, 주말 2일 탄력 운영)로 운항을 늘렸습니다. 그 결과 지난 3월 2,200여 명이었던 승객이 4월에는 4,500여 명으로 증가했고, 5월 주말에는 회당 300명 이상이 탑승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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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의 볼거리 신사 <사진 출처 유튜브 쓰시마 캠핑 캡처>

 

이제 예전처럼 부산에서 출발해 대마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집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여행 계획에 대마도를 포함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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